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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고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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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대촌1구 출향인모임 ‘선우회’ 경노잔치 베풀어


[고대] 어렵게 객지생활을 하는 가운데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와 훈훈한 인정을 베푸는 한 출향인 친목회가 있어 마을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화제의 주인공은 고대면 대촌리 1구 출신들로 구성된 ‘선우회’(회장 전영운)라는 출향인 친목회다.
서울과 인천등지에서 살고 있는 이들 선우회원들은 지난 2일 신정연휴를 이용해 부부동반으로 고향을 방문, 마을노인들에게 푸짐한 경노잔치를 베풀었다.
이들은 그동안 푼푼이 모은 회비로 대촌리 부녀회(회장 이영희) 회원들과 함께 막걸리, 떡, 과일등 푸짐한 음식을 장만해 노인들께 대접했으며 장기자랑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경노당 형편이 여의치 않다는 것을 전해듣고 난방비 1백만원을 전달해 마을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해수 이장은 “힘든 객지생활 속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마을 어른들께 경노잔치까지 베풀어준 선우회원들께 대해 주민모두 무척 고마워하고 있다”며 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선우회원들은 지속적으로 고향을 방문해 이같은 잔치를 베풀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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