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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6.03.18 00:00

“꽃샘추위 녹인 경노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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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면 적십자봉사단, 140여 노인께 점심대접

[신평] 신평면 적십자봉사단(회장 이영옥 금천1리)은 지난 8일 금천1리 마을회관에서 신평면내 노인분들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26명의 회원들이 푼푼이 회비를 모아 마련한 이날 잔치에는 쌀쌀한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140여분의 많은 노인들이 참석해 푸짐한 다과와 국밥을 들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음식장만은 금천1리 부녀회(회장 오숙자) 회원들도 함께 거들었다.
신평면 적십자봉사단은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비롯, 무의탁노인 생신상 차려주기등 훈훈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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