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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6.03.18 00:00

월요일에 차 한잔 / 의료보험조합 대표이사 당선자 인 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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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부과, 완전징수, 누수없는 집행 이룰 터

“고향에 와서 막중한 책임을 맡게되어 우선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7만7천여 조합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정을 다하겠다”
지난 3월 9일 개최된 의료보험조합 대표이사 선출에서 간선제에 의해 대표이사로 당선된 인치승(61세)씨.
인치승 당선자는 “의료보험 제도상에 부분적인 문제점이 있음을 인식한다. 정책적으로 개선될 사항이 있다면 운영위원들과 상의해 중앙에 건의하겠다”라며 조합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기위해 읍면별 순회를 통해 조합의 현황을 조합원에게 알리고 조합원들의 민원사항도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면천출신으로 지난 33년동안 공직생활에 몸담아오면서 20여개가 넘는 부서활동을 해온 인치승 당선자는 그 시절 얻은 경험과 경륜을 기본으로 봉사한다는 입장에서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의료보험조합은 개개인에게 불편함없는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고 말하면서 “조합에서 먼저 조합원들의 불편함을 찾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인치승 당선자는 법규정의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조합원편에 서겠다고 덧붙인다.
‘의료보험조합이 진정한 봉사를 하기 위해선 직원들의 생각도 적극적이 되어야 한다’면서 내부적인 집단교육과 직원자질 향상을 위한 직원교육에도 신경을 쓸 계획이다.
보험료의 '적정부과, 완전징수, 누수없는 집행' 이 삼박자를 맞춰 향상된 의료보험조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인치승 대표이사는 부인 강인경(58세)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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