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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6.04.29 00:00

3백여 태권도꿈나무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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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당진군 태권도협회장기대회 성료

- 협회체육관 2연패 ‘쾌거’ 최우수선수상에 송악고 신종구

제3회 당진군 태권도협회장기타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20, 21일 이틀간 당진상고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승품단 심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당진상고,송악고 태권도부등 학교 선수들과 군내 6개 체육관 소속 선수등 300여명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출전해 열전을 벌였으며 서울태권도 한마당 우승팀인 금산비룡 태권도장 선수들이 특별히 초청돼 당진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기도 했다.
각팀의 열띤 응원전 속에 초,중,고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대회에서 영예의 종합우승은 협회체육관팀이 차지, 지난해에 이어 2연패의 쾌거를 올렸으며 준우승은 송악체육관, 3위는 당진체육관팀이 각각 차지했다. 또 최우수선수상은 송악고등학교 신종구 선수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지도자상은 정현도(비룡태권도장)씨에게 주어졌다.
한편 21일 본선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낙성 군수, 송영진 국회의원등 각계 기관단체장과 군내 체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태권도 보급과 협회발전에 공이 큰 이들에게 각종 표창패가 주어졌다.
태권도협회 조병주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의 정신은 단순히 육체를 튼튼히 하고 자신을 지키는 호신의 도구가 아니라 몸과 마음의 조화를 통해 완전한 인간의 형성을 도모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입상팀과 각종 표창패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1위:삼봉체육관 ▲2위:금산비룡도장 ▲3위:협회체육관 ■중등부 ▲1위:협회체육관 ▲2위:송악체육관 ▲3위:금산비룡도장 ■고등부 ▲1위:송악고교(3연패) ▲2위:당진상고 ▲3위:금산비룡도장 ■여자부 ▲1위:당진체육관(3연패) ▲2위:금산비룡도장 ▲3위:송악고교
표창자 명단 ■군수(체육회장)공로패:이종식(우강면 이사) ■국회의원 표창패:손순원(유단자회 직전회장) ■충남 태권도협회장 공로패:박충훈(합덕읍 이사) ■대회장 공로패:전영선(송악고 태권도부 동문회장) ■대회장 감사패:당진상고 교장 권갑중, 송악고교 교장 장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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