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초등학교(교장 김유현)가 오는 15일 개교 60주년을 맞이한다. 60주년 기념사업으로 당일 기념식과 함께 체육대회와 연예행사까지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삼봉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전윤환)는 이번에 60주년 기념탑건립제막식도 함께 거행할 예정으로 있다. 우선 1부행사로 기념식과 5m 자연석으로 세워진 기념탑 제막식이 이어지고, 2부 체육대회 행사는 전 동문이 재학생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이날 특별행사로 이상용씨가 진행하는 대전MBC ‘정다운 이웃사촌’ 프로녹화에는 당진출신가수인 머루와 다래, 노란샤쓰의 사나이를 부른 한명숙씨, 탈렌트 김시원씨등이 출연하고, 기별노래자랑도 함께 계획되어 있다. 총동창회는 60주년 기념탑 건립과 함께 OHP, 실물화상기등 3개 교실분에 해당하는 교육자재를 구입,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각지에 나가있는 기별 졸업반 은사님을 초청, 모든 동문이 국민학교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