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webmaster@djtimes.co.kr)
당진군이 민선자치시대를 맞아 납세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동세무상담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예산세무서 당진주재관 사무실등을 출장해 소득세 신고에 따른 주민세할납세자를 대상으로 이동세무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4억4천여만원의 납부실적을 올렸다. 동시에 납세자에게 세무상담을 해주는등 지방세 전반에 걸친 상담과 홍보활동을 벌여 주민 호응을 얻었다. 세무상담실은 군내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준공시 분양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입주자에게 취득세, 등록세등 입주에 따른 세무상식을 제공하고,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양도소득세 신고시에는 군세인 주민세를 신고납부 받음으로써 군을 별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자진납세 풍토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