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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당진의 새날을 위해…21세기 역사의 새 장이 열렸다. 서해안에 위치한 작은 도시 당진군에도 새날의 서광은 예외없이 비추고 있다.새해에는 지역의 안살림을 다져 ‘따로, 또 함께’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밖으로는 이 저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잠재력을 발휘해 힘껏 뻗어나가는 한해가 되길 13만 군민의 이름으로 소망해본다. 목화아파트에서 바라본 당진읍 전경. / 사진 김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