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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2.03.08 00:00
  • 호수 409

“한나라당 문은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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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당 위원장으로 재선출된 정석래 한나라당 지구당 위원장

<편집자주>
한나라당 지구당이 활기를 띄고 있다. 대선후보 가운데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여론 지지도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집권 가능성이 높고 충청지역의 맹주자리를 지켜오던 자민련의 세가 급격히 약화되면서 당진지역에서도 한나라당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 당진지구당이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거두려면 경쟁력 있는 후보들의 영입작업이 성공을 거둬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왔는데 후보자 영입시한은 언제까지인가?
-중앙당 방침은 3월말까지 지방선거 출마후보자 명단을 올리는 것이다.

=계속해서 영입작업을 진행할 것인가?
-현재 당내에 군수출마 후보자가 2명인데 더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타당의 경선에서 낙선된 사람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지방선거 출마자 결정은 언제하는가?
-시간을 갖고 결정하겠다.

=후보자 선출방법은 어떻게 할 계획인가?
-현재 군수후보인 한장석 전 부군수와 황규호 전 농조조합장간의 대화의 폭을 넓히도록 노력하겠다. 경선도 중요하지만 두분의 이해와 양보의 미덕을 기대하며 그분들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겠다.

=후보자간의 타협이 안될 경우는?
-50명으로 구성되는 운영위원회에서 후보자에 대한 평가, 활동계획, 당선 가능성을 종합해서 결정하겠다. 운영위원회에서도 합의가 안될 경우 1천명 이상의 당원이 자유투표하는 자유경선제를 도입할 수밖에 없다.

=여전히 후보자간의 합의를 원하는가?
-후보자를 양보하는 분이 있다면 대선에서 정권인수 후 적절한 자리를 만들어 주도록 할 것이다.

=도의원 후보들을 교섭하고 있는가?
-물밑작업중이다. 3월15일까지는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누군지 밝힐 수 있나?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다.

=기초의원도 내천할 것인가?
-10명의 출마자가 한나라당 간판으로 출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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