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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6.07.01 00:00

사회단체 신임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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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 309-E지구 당진라이온스 96-97 이규헌 회장

- 물질적인 봉사 아닌 고통을 나누는 봉사

“어떤 물질적인 봉사보다도 정신적이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봉사가 진짜 봉사죠”
7월부터 한해동안 국제라이온스 309-E지구 당진라이온스의 회장으로서 임무를 맡게 된 이규헌(61세) 회장.
“28년전 예산라이온스의 스폰서를 받아 창립된 당진라이온스를 현재까지 이끌어온 선배들의 공이 너무 커 한해동안 어떻게 당진라이온스를 이끌어야 할지 걱정이 된다”는 이규헌 회장은 검소하면서도 소박한, 고통을 함께 나누는 봉사를 펼쳐나가겠다고 의지를 나타내 보인다.
그런 의지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회원과 부인회원들만 클럽사무실에 모여 조촐하게 라이온스만의 의식을 치렀다.
“직업에 긍지를 가지고 근면성실하게 활동해 사회에도 봉사가 될 수 있도록 하라”는 라이온스의 이념을 되새겨 본업인 직업에 열중하면서 회원만이 가진 능력을 살리는 봉사, 라이온스의 이념에 충실하는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가 대단하다.
이회장은 “7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당진라이온스클럽은 회원들의 연령층이 70대에서 30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세대간의 차이를 조화로 이끌어 나가는 작업이 어느 봉사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는 “회원간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남을 위한 봉사도 가능한 것 아니냐”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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