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뉴스
  • 입력 1996.09.16 00:00

미리 가보는 상록문화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0회 상록문화제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

① 시장오거리를 열린 거리로 - 어울마당

상록문화제가 열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시장오거리가 문화의 거리로 변모된다.
다양한 향토음식을 전시·판매하며 이 거리를 오가는 주민들을 위해 초상화 그려주기, 가훈써주기, 도자기물레작업, 사과깎아먹기대회, 민속기능인 초청공연 등이 펼쳐진다.

② 심훈문학상 제정·시상

상록수의 고향 당진의 이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심훈문학상이 제정되어 처음으로 전국에 걸쳐 공모되었다.
당선작은 신옥철의 중편「상록수에 내리는 비」로 김병걸, 남정현 선생이 심사하셨다. 20일 본대회 석상에서 시상식이 이루어진다.

③ 심훈육필원고 전시회

당진에서 최초로 심훈선생의 육필원고 전시회가 열린다. 당진에서 집필되고 곳곳에 당진의 자취가 남아있는 소설 「상록수」의 육필원고를 비롯해 일제치하에서 투옥등 수많은 고초를 겪었던 청년 심훈의 민족애를 담고 있는 시편, 일제로부터 삭제당한 원고등이 전시된다.

④ 오방색 화려한 조형물 설치

이번 문화제 기간에는 오방색 화려한 조형물을 시곡리 직선도로부터 나무마다 설치해 당진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행사를 알리게 된다.
주민들 또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⑤ 당진사람이 여는 향토야시장

그동안 신원이 불분명한 외지인들이 자리를 차지해 상거래질서를 무너뜨리고 문화제분위기마저 흐리게 했던 향토야시장이 이번에는 당진사람들 손에 의해 질서 정연하게 마련된다.
못박기대회등 주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놀이와 대회도 열린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