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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6.09.16 00:00

영탑사·비룡약수 대장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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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분간 끓여 먹도록” 무시동, 죽동약수는 안전

[면천] 면천면 영탑사와 순성면 구절산 비룡약수가 수질검사 결과 대장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당분간 원수 그대로 마실 수 없게 됐다.
이러한 결과는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6일부터 22일까지 하루평균 1백명 이상이 사용하는 도내 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는데 영탑사·비룡약수에서 일반세균등 수질기준 43개 항목중 대장균이 검출돼 먹는 물로는 부적합하다는 판정이 내려졌다.
함께 검사를 받은 당진읍 무시동, 면천 죽동리 약수는 전항목에 걸쳐 기준치 이하로 나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당진군은 영탑사와 비룡약수가 지난 봄 수질검사시에는 이상이 없었고 주위에 뚜렷한 오염원이 없는 것으로 보아 여름철 이용객들이 늘어나면서 외부에서 이물질이 유입돼 오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우물청소, 소독을 실시하고 재수질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당분간 끓여 먹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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