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합덕·면천·순성지역을 포괄하는 2선거구가 갈수록 안개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도의원과 단체장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김종성 도의원이 민자당을 탈당해 그 배경에 적지않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10여년간 김현욱 전의원을 측근에서 보좌해온 한성희씨가 도의원 출마를 선언, 본격적인 주민접촉에 나서고 있다. 한씨는 현재 초부 김용재 문화재단 사무국장으로 있다. 한편 신당합류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심대평 전 도지사와 오랜 친분관계에 있는 정용해씨가 어떤 입장을 보일지도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