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섭 당진읍장이 선거법상 공직사퇴기한인 3월 22일 공직을 정식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계급정년을 2개월여 남긴 상태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그의 사퇴는 곧 도의원 출마를 뜻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장읍장은 60년대 초반 공무원 사회에 발을 들여놓은 뒤 군개발계장, 석문면 부면장, 정미면장, 송악면장등을 거쳐 91년 1월부터 당진읍장으로 재직해 왔다.
* 곧 탈당 군의원 윤곽 드러날 듯
6월 선거를 앞두고 신당바람이 예측되는 가운데 김종성·김좌영 도의원이 민자당을 탈당한 데 이어 현상익(합덕읍), 차덕환(대호지면) 군의원이 탈당계를 제출했다. 그동안 군의원 일부가 민자당에 탈당서를 제출하지 않고 신당측과 이후 입지확보를 위한 막후교섭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의원과 차의원이 탈당서를 제출함에 따라 서서히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