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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군수후보 공천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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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성 우세에 장준섭 배수진

핵심당원들 김낙성 지지로 기울어
장준섭 도의원, 경선도 거부 “김 군수 약속 지켜야” 압박

정치적 진로를 놓고 고심하던 김현욱 전의원이 자민련에 잔류, 조직정비에 나서면서 군수후보 공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자민련에는 군수후보 공천을 놓고 김낙성 군수와 장준섭 도의원이 치열한 경합을 벌여왔으나 최근 핵심당원들이 김낙성 군수 지지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낙성 군수를 지지하는 당원들은 김 군수의 당선가능성, 당에 대한 기여도, 당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라면서 반면에 장준섭 도의원은 송영진 국회의원이 자민련에 입당했을 당시 불명확한 입장을 견지하는 등 신의를 저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장준섭 도의원은 군수후보공천은 4년전 핵심당원회의에서 차기는 자신에게 주기로 결정된 사안이라며 당시 김낙성 군수도 승복했던 만큼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김군수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장 의원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자민련을 지켜왔다며 다른 당을 기웃거렸다는 일부 당원들의 주장을 자신에 대한 모함이라며 일축했다.
장 의원은 또 당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경선 움직임에 대해서도 경선을 할 이유도 할 생각도 없다며 거부의사를 분명히 밝히면서 만일 당에서 김 군수에 대한 공천을 강행할 경우 당을 떠날 수밖에 없다면서 탈당 가능성까지 내비치고 있다.
이에 대해 김현욱 전 의원은 4년전 상황에 대해 당시 김낙성 군수를 공천하면서 다음은 장 의원으로 하기로 명시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방향으로 조정을 하자는 분위기는 있었다고 말했다.
김현욱 전 의원은 군수후보 공천과 관련 지구당 개편대회후 공식기구에서 논의해 중지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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