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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전의원 탈당관련 인터뷰

최종길l승인2002.04.28 00:00l(4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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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성 군수
=김현욱 전의원 탈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아쉽게 생각한다. 자민련의 입장에서 보면 6·13 지방선거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김 전의원과 진로를 함께 할 것인가?
-자민련에 잔류하겠다. 행정하는 입장에서 줄서기와 정당에 연연하지 않는다. 자민련 공천
으로 2번 당선됐는데 공천을 해준 정당이 어려울 때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지구당 직무대행 요청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중앙당과 협의할 문제다


성기문 군의회 의장
=김현욱 전의원과 진로를 함께 할것인가?
-민감한 문제다. 주변과 상의해서 결정하겠다.

=어느쪽에 무게를 두고 있나?
-조심스럽지만 잔류할 의사를 갖고 있다.

=아직도 도의원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미 도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장준섭 도의원
=김현욱 전의원과 진로를 함께 할 것인가?
-검토중이다. 아직은 답변하기 곤란하다.

=입장을 명확히 밝혀달라.
-김 전의원과 아직 대화를 나누지 못해 뭐라 말할 수 없다. 간다해도 절충이 필요하다.

=절충이 필요하다는 것은 공천보장을 뜻하는 것인가?
-당연하지 않은가.

=공천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당연히 못가는 것 아닌가.


정용해 도의원
=김현욱 전의원과 진로를 함께 할 것인가?
-지금 입장에서 명분이 뚜렷하지 않고 동의할 수 없다. 자민련으로 두 번 당선됐는데 명분없이 옮길 수 있겠는가. 내 갈길을 가겠다.

=김 전의원의 탈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충격을 받았고 답답한 심정이다. 그분의 정치행로가 그렇게 안되길 바랬다.

=앞으로의 계획은?
-정지적 진로는 심지사와 함께하고 있고 정치에 있어 신의와 의리가 중요하다. 김 군수와 함께 당을 지키겠다.

최종길  jgchoi@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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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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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대해 2002-04-30 11:20:10

    정당의 존재가치는 무엇인가?
    정당은 정권을 쟁취하는데 목적을 두어야한다. 그리고 정권쟁취는 정치적 비젼이 있어야 가능하다. 따라서 새로운 정권에 대한 도전의지가 없는 정당은 정당의 존재가치가 없다.자민련의 미래는 무엇인가? 우리나라의 정체를 내각책임제로 하자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자민련의 정치지도자는 내각책임제에 대한 의지가 결코 없어 보인다. DJ와의 내각책임제에 대한 약속(?)을 한마디로 일축해버린 행태에도 장관자리 몇개에 그냥 넘어가버린 JP가 아닌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정당의 역할은 그야말로 있으나마나한 위치다. 군수는 철저하게 인물중심이어야 한다. 또다시 지역정서에 편승하여 자민련이라는 허상의 정당에 도움을 얻고자 한다면 우리 유권자들은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인터뷰 내용에는 신의와 의리를 강조하는 내용이 있다. 조직폭력 집단에서 나올만한 용어다. 모름지기 정치가는 의리보다는 정치적 소신이 필요하다고 본다. 표의 향방에 따라 왔다갔다하는 행태가 아니라면 말이다.

    김전의원의 자민련 탈당이 자신의 정치적 소신과 자민련의 존재가치에 대한 평가에서 나온 결론이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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