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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2.12.08 00:00
  • 호수 445

지방분권과 정치개혁을 촉구하는 당진지역모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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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유권자운동 전개하기로

지방분권과 정치개혁을 촉구하는 당진지역모임이 결성됐다.
당진지역의 시민단체, 종교계, 농민단체, 전·현직 임원 30여 명은 지난 12월5일 당진읍 계성리 푸른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21세기를 맞아 처음으로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가 역사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유권자의 바른 판단과 정치의식 함양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명남(당진장로교회) 목사를 상임의장으로 선출한 지방분권과 정치개혁을 촉구하는 당진지역 모임은 이날 발표한 발족선언문에서 지방자치 10년이 지났지만 지방과 지방대학은 무너지고 지역경제는 빈사상태이며 지방정부의 부채는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는 갈수록 각박해지고 지역갈등이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진단하며 자원과 인재, 돈과 정보의 분산만이 지역을 사람이 살만한 곳으로 만들 수 있는 길이며 이를 위해 대통령과 중앙정부기관으로 대표되는 국가권력의 지방 이전을 주장했다.
위 모임은 이를 위해 지방분권 특별법과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민족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발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의 참여를 촉구했다.
지방분권과 정치개혁을 촉구하는 당진지역모임은 시국강연회, 망국적인 지역감정 조장 반대운동, 각 정당 공약 평가, 유권자의 선거참여 홍보활동 등을 적극 벌여나갈 계획이다.
■임원명단
△상임의장:이명남 △의장:김중회, 이준섭, 안승환, 서흥석 △집행위원장:이재만 △사무국장: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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