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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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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물놀이

입추가 지났지만 지난 한주는 연일 찜통 더위였다. 그러나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이 여름의 종말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한진 앞바다에서는 광복절인 지난 15일 마지막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로 북적댔다.



이명자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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