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사회 합덕클럽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김종구(합덕유선방송 대표)회장은 “밝은사회 합덕클럽이 창설된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 간다”며 “본 클럽이 올해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확고하게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취임포부를 밝혔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자연보호활동, 소년·소녀가장 돕기 사업 외에도 올해에는 독거노인 주택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001년부터 밝은사회 합덕클럽이 회원들의 모든 힘을 모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인 독거노인 주택지원사업을 올해 상반기 내에 시작하겠다고 밝힌 김 회장은 “그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매달 회원들이 내는 회비의 대부분을 봉사금으로 쓴다는 김 회장은 “봉사에 뜻을 둔 사람이 지역에 많아서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를 표했다. “우선 지역사회의 대표 봉사단체로 성장시킬 것이며 또한 힘 닿는 데까지 이웃을 돕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원들이 단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내실을 기해 나갈 것입니다.” 김기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