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당진군민회(회장 성용길)가 지난 1월8일 구산뷔페에서 신년 하례식 및 신년 교례회가 갖고 당진군민의 발전과 새출발을 다짐했다. 권갑순 군수권한대행과 김천환 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서울거주 출향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성용길 재경군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진은 예향의 고을로 당진에서 낳고 자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와같은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범용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신년 하례식은 이근배 시인의 ‘서해 일출이여! 당진의 새 아침이여!’라는 시낭송과 떡 절단식, 이필섭 예비역 장군의 건배제의와 원로들 및 내빈들의 덕담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