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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과일을 마신다 - 캔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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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일주스 전문점 캔모아(CAN MORE) 당진점

향긋한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한번 온 손님을 단골로


신선한 과일을 갈아 만든 생과일 주스 전문점 ‘캔모아’가 당진읍 중심가에 자리잡았다.
캔모아는 생과일 주스를 비롯해 생크림과 생과일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과일 빙수, 과일 샐러드 등 과일에 관한 모든 것의 총집합점이다. 특히 복숭아딸기주스 등 여러 과일을 혼합한 멀티주스와 10여 가지의 과일을 맛볼 수 있는 과일모듬은 이 집만의 자랑이다.
캔모아를 운영하고 있는 장인선(24)씨는 대전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이미 2년 전부터 가맹점인 대전 캔모아를 알고 있었다. 아버지 장남용(48)씨도 우연히 홍성점을 방문하게 되면서 당진점을 여는 계기가 됐다.
“처음에는 ‘과일가게인가요?’라고 묻는 사람도 있었어요.”
그도 그럴 것이 당진에서는 두 달 전 처음 선보여 사람들에게 아직은 생소하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선뜻 가게에 들어서지 못했다. 그러나 신선한 맛과 저렴한 가격은 한번 온 손님을 곧 단골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생크림을 바른 토스트는 주스의 맛을 한층 높여준다. 토스트는 본사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캔모아에서만 맛볼 수 있다. 장씨는 “9번이나 리필하는 손님도 있었어요, 맛없으면 그렇게 드시겠어요?”라며 오히려 흐뭇해 한다.
파스텔 톤으로 꾸며진 가게에 들어서면 그네의자와 흔들의자가 시선을 끈다. 천장부터 예쁘게 장식된 그네의자는 동화 속의 집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나른한 오후, 과일 향이 가득한 생과일 주스 한잔 어떨까.
- 위치:당진읍 읍내리 장약국 옆 ☏.352-9918
서미영 기자 myseo@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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