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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에 대한 편견을 버려! - ‘카멜’ 자동차용품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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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와 폭설로 다리가 묶였던 운전자들에게 봄과 함께 드라이브의 계절이 찾아왔다. 봄나들이를 갈 때 영화의 한 장면처럼 오픈카를 타고 달리고 싶은 마음은 모든 운전자의 꿈일 것이다.
오픈카는 아니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길이 이 곳 ‘카멜(Camel)'에 있다. 카멜은 자동차 튜닝을 전문적으로 하는 자동차 전문용품 매장으로 원격시동, 썬루프, 썬팅, 시트카바, 악세사리 등 차에 관한 모든 것을 취급하고 있다.
최건원(32) 사장은 “차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며 “획일화된 모델을 운전자의 취향과 실력에 맞춰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튜닝”이라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헌 차도 외형 뿐 아니라 내부를 성능에 맞게 튜닝을 하면 더 오래 탈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개조를 하게 되면 엔진이나 배터리에 무리를 일으켜 그 만큼 수명이 짧아지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평소 차에 관심이 많았던 최 사장은 3년 전 자신의 차에 튜닝을 하게 되면서 남의 차에도 꾸며주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한다. 1년 전 당진에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면서 본격적으로 튜닝 기술을 습득한 최 사장은 올 1월 ‘카멜’을 열게 됐다.
10년쯤 후에는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자동차전문백화점을 세우는 것이 목표라는 최 사장은 “차에 대한 애착심이 많을 수 록 오래 탈 수 있다”며 외형 뿐 아닌 기능 면에서 때로는 유용한 튜닝을 권유했다.

위치 : 원당리 백제가든 입구 / Tel. 356-7877

서미영 기자 myseo@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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