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길(jgchoi@djtimes.co.kr)
계성초등학교 축구부가 제32회 충남소년체전에서 2년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소년체전 충남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계성초등학교는 1회전에서 부전승을 거둔 후 2회전(준결승)에서 천안성거초등학교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했다. 25일 천안농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계성초는 논산 동성초등학교와 겨뤄 2: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계성초 축구부는 올 5월 전북 전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 참가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계성초 유재호(31) 감독은 “합숙훈련을 통해 체력과 기술을 보강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