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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지면 새마을협의회 김 종 진 회장
“고령화 된 농촌위해 노인복지정책 소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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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호만의 수질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며 “당진군에서 대호만에 대한 환경은 등한시하는 것 같다”며 관심을 촉구하는 김종진(47)씨.
 대호지면 출포리에서 태어나 현재는 조금리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 회장은 당진시대를 애독하는 독자다.
 김 회장은 “당진시대는 당진의 자랑이고 군민에게 꼭 필요한 신문”이며 “또한 군정과 각 지역의 소식을 엿볼 수 있는 유일한 정보매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당진시대신문이 주간 발행이다 보니 장·단점이 있다”며 “신문을 1주일 동안 보관하고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장점이 있고 지나버린 소식을 접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고 말해 주간신문이 가지는 한계를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김 회장은 “아무리 작은 소식을 제보하더라도 취재하러 나와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군민을 위하고 군 전체의 발전을 위한다면 당진시대도 적극적이고 보다 더 활동적이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식과 함께 지역 특성상 농민이 많고 인구가 고령화 된 현실을 반영해 노인복지정책 등을 소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역과 마을마다 경로당이 거의 특색이 없다며 앞으로 경로당에도 컴퓨터와 각종 도서를 마련해 노인들과 어린아이나 학생들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한 대호지면의 장정리, 송전리, 조금리 주민들은 석산개발 허가 연장 등 민감한 현안에 관심이 있다며 신문이 주민들의 의사를 군의회와 의원들에게 전달해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윤태 기자 ytkim@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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