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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합덕읍협의회 이 혜 병 회장
"비위생 쓰레기매립장 침출수 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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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대는 군 전지역의 내용이 거의 빠짐없이 실려 있고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잊지 않고 챙기고 있습니다.”
 합덕읍 회태리에서 화훼를 하고 있는 이혜병(44)씨는 “지역신문은 작지만 큰 언론이라고 생각한다”며 “군민의 목소리가 담겨있는 당진시대는 우리의 삶이 녹아있는 일지 같다”고 말했다.
 “우리 마을에는 쓰레기매립장이 있는데 위생매립장이 생기면서 매립이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씨는 군에서 비위생 매립장의 침출수 방지를 위해 예산이 확보된 줄 아는데 아직 공사를 하고 있지 않은 것이 걱정이라고 말했다. 회태리는 상수도 보호구역인데 매립장의 침출수가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는 꼴이다. 이씨는 더 이상의 지하수 오염은 있어서는 안될 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씨는 “물론 두 번의 선거 때문이겠지만 선거보도와 정치보도가 너무 많다”며 “이제는 군민의 삶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 소외된 약자를 지원하는 보도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몇 년 전 일본 화훼농가를 방문했을 때 느낀 것이라며 주위에 농민이 없어서 놀랐고 요즘 우리 농촌에 사람이 없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고령화된 농업종사자들은 복지혜택은 커녕 늘어난 일만 하고 있다”며 “농촌의 노인들을 위한 사회복지프로그램이 시행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진군에서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는 곳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문화기반을 살리고 주민들이 취미를 갖고 여가를 보낼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씨는 “당진시대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주민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더 큰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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