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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과 봉사로 건강한 지역일꾼 될 터 - 당진군청년회의소 송영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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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담배 추방, 유출문화재 환수 운동 벌이는

 "피워선 안된다더라는 막연한 주민의식에 의존하는 것만으로는 확산일로에 있는 외산담배의 판매량을 줄이지 못합니다. 이젠 외산담배의 폐해를 구체적으로 홍보해 경각심을 제고시켜야 합니다"
 지난달 외산담배 추방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인 바 있는 당진JC 송영환(37세)회장은 자체적으로 외산담배 추방운동을 연중사업으로 기획한 의도를 이렇게 밝혔다.
 그는 국산담배의 경우 판매수익의 30%가 지방재정에 기여하고 있는 반면 외산담배 판매 이익금은 고스란히 외부로 빠져나간다는 것을 재차 거론하며 외산담배 추방은 곧 애국, 애향이라는 사실을 주민들이 피부적으로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회장은 지속적으로 이러한 사실을 전단, 스티커에 담아 배포하고 기관이나 단체의 행사시에도 적극 참여해 홍보할 것이라고 의욕적으로 말했다.
 당진JC에서 올해 야심차게 전개하고 있는 또하나의 사업은 해외유출문화재 환수운동이다. 이 운동은 전국 JC에서 광복 50주년 기념사업으로 동시에 벌이고 있는 것으로 해외에 나가있는 6만여점의 문화재를 환수해 민족적 자존심과 긍지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행해지고 있다.
 "유출문화재를 환수하는 것은 정부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일입니다. 범국민적 동의와 민간단체의 활동 등 아래로부터의 요구가 모아져야 힘있게 추진될 수 있죠. 현재 전국적으로 지지서명을 받고 이고 기금 조성도 하고 있습니다. 해외에 있는 각 JC와 연대해 환수를 요구하고 가능한 것은 조성된 기금과 JC자체기금으로 사들일 예정입니다"
 현재 당진JC에서는 500여 명의 지지서명을 받았고 모금활동도 벌이고 있다.
 월급 받는 직장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회장을 맡게 돼 정신없이 바쁘다는 송영환 회장은 긑으로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봉사를 삶의 최고의 가치로 삼는 영원한 JC인이 되는 것이 유일한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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