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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8 13:5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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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연, 지연 고리 끊고 합리적 판단 중요 - 당진지역사회연구소 이상휴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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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의 이해관계에 좌우되지 않고 주민을 위해 소신껏 일해 나갈 후보자가 누구인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올 6월에 치러질 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3개 지역 신문사와 공동으로 후보토론회를 열기로 한 당진지역사회연구소 이상휴 소장은 토론회의 취지를 이렇게 밝혔다.
 후보등록이 끝난 후 곧바로 열리게 될 후보토론회는 첫 직선으로 치러지는 군수선거에 거는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소장은 지방자치제가 참다운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이 초석이 되려면 학연과 지연에 의해서가 아닌 합리적이고 냉철한 정책평가를 통해 최고 책임자가 선출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후보토론회는 엄정한 중립을 유지하는 가운데 개최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당진에서 처음으로 이러한 행사를 계획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지역사회연구소는 20여년전 낙후된 당진지역의 올바른 발전방향을 연구, 제시하겠다는 취지로 의사, 교사, 사업가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되었다. 현재 회원은 8명이 정치색을 띄어서는 안돼는 것이 회원자격기준의 하나이다.
 "토론회의 객관성 여부에 의구심을 갖기보다 참다운 지방시대의 디딤돌이 되려는 본 연구소의순수한 열정을 먼저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후보자들도 이익, 불이익을 따지기 전에 지역민을 위해 성심성의껏 소견을 밝혀주셔야겠죠"
 이소장은 아울러 주민들이 좋은 질문과 자료를 제공한다면 법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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