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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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ꡐ봉사단체ꡑ 위상정립에 주력 - 연호라이온스클럽 장기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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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ꡒ맡은 바 직분을 충실히 이행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단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ꡓ

 연호라이온스클럽 3대 회장으로 취임한 장기옥(46세) 회장은 ꡐ작지만 실천하는 봉사ꡑ를 무엇보다 강조하는 내실형이자 연호라이온스 초대이사와 2대 제1부회장을 역임한 경륜있는 일꾼이다.

 그리고 겉으로 나타내는 것을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는 겸손하고 사려깊은 면모를 지니기도 했다.

 그는 연호라이온스가 창립 초창기임에도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해온것은 젊고 순수한 의지를 가진 회원들과 전직 임원진들의 각별한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ꡒ이러한 든든한 자산을 발판으로 봉사클럽으로써의 확고한 위상을 정립하는데 주력하겠다ꡓ고 포부를 밝혔다.

 회원 단합행사를 봉사현장에서 갖는등 자체행사도 ꡐ봉사ꡑ의 내용을 갖는 것으로 계획하고 일방적으로 베푸는 봉사보다 대상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길을 터주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볼 참이란다.

 장회장은 특히 형식적이고 드러내기 위한 일은 가급적 지양하고 대신 한 사람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 더 많은 시간과 땀을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전부터 해오던 무의탁노인 도시락 싸주기 사업지원, 연말 불우이웃돕기 자선남비사업 등은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한편 회원모두가 클럽발전을 위한 의견을 적극 개진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분위기 조성에도 각별히 신경쓸 방침이다.

 작은 물줄기가 모여 큰 강을 이루듯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작은 봉사활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라는 장회장은 연호라이온스가 건전한 지역사회라는 큰 물줄기를 형성하는 한 지류가 될 수 있도록 주어진 몫을 다하겠다고 거듭 다짐해 보였다.

 클럽활동을 해오면서 얻게 된것중 가장 큰 것은 바로 자신의 생활태도를 항상 되돌아보는 지혜를 터득한 것이라는 장기옥 회장. 임기동안 그 지혜를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합덕 토박이로 부인 손영순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이명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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