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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결속 다지기에 주력 - 국제와이즈멘 합덕클럽 박정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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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결속 다지기에 주력

청소년 문화사업도


- 종파 초월해 클럽 개방할 터 -

국제와이즈멘 합덕클럽 박정문 회장



 ꡒ와이즈멘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ꡓ

 국제와이즈멘 합덕클럽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정문(44세) 회장은 ꡒ회원들간의 친교를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깨어있는 클럽으로 이끌겠다ꡓ고 포부를 밝혔다.

 83년도 창립때부터 클럽활동을 시작했던 박회장은 줄곧 이사직을 맡고 있다가 올해 처음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회장은 ꡒ그동안 합덕클럽이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자신을 비롯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클럽활동에 참여하진 못했던 것 같다ꡓ며 ꡒ거창한 사업보다는 사소하지만 회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상호간의 결속력을 다져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ꡓ고 말했다.

 ꡒ또한 한가지 일이라도 끝을 맺는 풍토를 정착시키고자 합니다. 무슨 일이든 성취감을 얻을 때 새로운 의욕이 생기는 법이니까요ꡓ

 와이즈멘 합덕클럽은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소외된 이웃돕기사업으로 매달 1회씩 어린이 보호시설을 방문해 영화상영과 음식등을 전달했고 지역내 불우노인들을 찾아가 위로했다. 지역봉사사업으로 오일장 뒷날에는 새벽에 나와 시장 청소활동을 벌였으며 장학사업과 환경 캠페인도 가진 바 있다.

 박회장은 이러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이에 덧붙여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ꡒ토론회나 문화행사를 개최해 기성세대들이 청소년들의 고민과 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겠습니다. 강압적인 계도 보다는 이해하고 감싸주는 것이 바람직한 지도라고 봅니다ꡓ

 박회장은 아울러 이러한 활동들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서부지구 정계훈 총재의 뜻에 따라 올해부터는 종파를 초월해 그리스도를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클럽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문 회장은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현재 합덕감리교회 청장년부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합덕 읍내에서 양복점을 경영하고 있다.

 취미는 서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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