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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있는 기념사업추진에 주력할 터 - 제3대 대호지 4.4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우정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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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있는 기념사업추진에 주력할 터

-창의사 확장, 기념탑 주변 재정비 시급-

제3대 대호지 4.4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우정식 회장



 ꡒ대호지 4.4운동에 대한 인식을 보다 넓혀가고 내실있는 기념사업추진에 주력하고자 합니다ꡓ

 대호지 4.4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새회장으로 선출된 우정식(65세)씨는 ꡒ4.4운동이 규모면에서 여타지역의 독립운동과 비교해 손색이 없는만큼 중앙과 도 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발로 뛰어다니겠다ꡓ며 포부를 밝혔다.

 우회장은 ꡒ대호지 4.4운동이 뒤늦게 발굴되기 시작해 앞으로 해야할 일이 산적해 있다ꡓ며 ꡒ우선 이 운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길이 전하기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필요한 기념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ꡓ고 말했다.

 기념사업중 현재 가장 시급한 것으로 우회장은 지사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창의사를 확장하고 기념탑 주변을 재정비하는 일 등을 꼽았다.

 ꡒ현재 창의사는 주변 토지가 사유지인 관계로 지금보다 협소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하루빨리 매입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또 4.4 기념탑 주변엔 쉴만한 공간을 만들고 조경도 확충해야 될것 같습니다ꡓ

 우회장은 또한 기념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강연회등 회원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4.4운동에 대한 대내외적인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예산문제로 실행하지 못했던 4.4운동에 대한 교육용 영상자료 제작도 여건이 갖춰지는대로 착수할 예정이란다.

 ꡒ공직에서 퇴임한 후 조용히 농사만 짓고 살다가 중책을 맡게 돼 부담스럽기도 하다ꡓ는 우회장은 ꡒ초창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념사업회를 이끌어오신 분들의 노고를 밑거름으로 삼아 향토선열들의 업적을 널리 선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ꡓ고 말했다.

 우회장은 정미면 출신으로 35년간 공직에 몸담아 오다가 지난해 당진군 부군수로 정년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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