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ꡒ화합하는 합덕JC상 구현에 주력할 터ꡓ-합덕청년회의소 김용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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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덕청년회의소 제16대 회장에 취임한 김용태(35세)씨는 ꡒ큰 직책을 맡게돼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기쁜마음으로 화합하는 합덕JC상 구현에 주력하겠다ꡓ며 포부를 밝힌다.

 88년 합덕JC에 입회한 이래 체육분과위원장, 연수이사, 총무이사, 외무부회장, 상임부회장등을 역임하는등 열성적으로 JC활동에 참여해온 김회장은 합덕JC가 다소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최고 책임자의 위치에 오른탓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김회장은 우선 초창기 때보다 약화된 회원들의 응집력을 높여가기위해 10개의 분과위원회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한다.

 ꡒ회장단독의 능력으로 이끌어가기보다 분과위원회에 권한을 일임하고 책임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입니다ꡓ

 또한 JC이념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신입회원들을 위해 자질향상을 위한 자체 연수도 마련할 계획이다.

 물론 중앙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게될 음주문화 및 과소비추방 캠페인등 대 사회적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ꡒJC는 끊임없는 자기능력개발을 통해 유능한 지역의 지도자를 양성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민주적 원리를 배우고 리더쉽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쌓아갈 수 있지요ꡓ

 김회장은 ꡒ능동적으로 참여한다는 자세만 있으면 JC활동은 젊은날을 보람있게 보낼 수 있는 확실한 기회ꡓ라고 장담했다.

 ꡒ자기주장이 강한 신세대 회원들과 선배회원들과의 조화를 이루어내는 것도 중요한 과제ꡓ라는 김회장은 ꡒ역대 회장님들이 쌓아놓은 성과와 10여년간 JC활동을 통해 배운 모든 것들을 총동원해 활력 넘치는 합덕JC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ꡓ고 힘주어 말했다.

 김용태 회장은 신평에서 ꡐ대성가축약품ꡑ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 최영희씨와 두아들을 두고 있다. 취미는 낚시와 독서이다.


/이명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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