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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지부 만들겠다” - 농협중앙회 당진군지부 이청일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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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농협은 지역에 뿌리를 둔 비영리 은행이기 때문에 고객에게 많은 이익이 돌아가도록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에서 당진군지부로 자리를 옮긴 이청일 지부장(53세). 고향이 태안인 이청일 지부장은 당진도 자신의 마음속엔 제2의 고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그 이유는 책임자로 발령받던 지난 73년 당진군지부의 경제상무로 1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어 다시 찾은 당진이 푸근하다고 한다.
 물론 73년 당시의 당진은 신용사업보다는 조합원들에게 농사자재를 공급하는등 농사짓는 실무적인 일에 더 많은 관여를 했지만, 현재는 농업지도사업은 물론 농산물유통등 경제사업, 신용사업, 공제사업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조합원과 함께 하는 점이 조금 다르다. 그러나 농어민을 위한다는 마음만은 변하지 않았다고 이지부장은 말한다.
 ‘태안에 비해 당진은 개발된 부분도 많고 모든 일이 활발하게 돌아가 농협군지부도 다른 지역보다 훨씬 발전된 것을 느낄 수 있다’는 이지부장은 ‘앞으로도 계속적인 발전을 보일 수 있도록 지부장으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보인다.
 현재 당진군지부에서는 당진에 많이 산재해 있는 휴경논의 활용을 위해 대행영농알선사업과 함께 10ha정도는 직영하고 있으며, 대호지에 있는 휴경논 2필지를 계약해 군지부 직원들이 올해 직접 농사를 지을 계획에 있다.
 농민을 위한, 농민이 편하게 믿을 수 있는 농협군지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이청일 지부장은 부인 문명숙(51세)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이다.
/류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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