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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선도에 앞장서는 로타리로” - 합덕로타리클럽 96-97 신임 문석범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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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참여하는 로타리안이 되자’는 96-97 슬로건아래 새롭게 합덕로타리클럽을 이끌어 나갈 문석범(44세) 신임회장.
 “일단은 지역의 봉사장으로서 무슨일이든 열심히 해야겠죠”
 문석범 신임회장은 합덕로타리의 대표로서 이번 96-97년도를 이끌어 나갈 각오 또한 대단하다.
 “요즘 사회는 물질만능주의에 젖어 학생들마저 도덕성이 자연스럽게 결여되고 있는 것 같다”고 걱정하는 문회장은 “합덕로타리클럽이 앞장서서  청소년선도등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그들이 정신적인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오는 8월이면 남부외곽도로 주변에 35평 규모의 자체회관이 준공식을 갖게 되어 이젠 정말 봉사에만 신경쓰는 로타리클럽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문석범 신임회장은 6년전 로타리클럽에 참여한 창립멤버다.
 ‘현재 합덕로타리 회원들은 대부분이 40대에서 50대로 합덕지역을 이끌어가는 지역유지들로 이루어졌다’고 말하는 문석범 회장은 ‘비록 젊은 30대층이 함께 어우러지진 않았지만  차근차근 조그만 봉사부터 확실히 일구어가는 참다운 봉사단체’라며 합덕로타리클럽에 대한 은근한 자랑도  잊지 않는다.
 재임기간동안 각 분과별 활발한 봉사활동과 함께 환경문제에도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말하는 문석범 신임회장은 현재 부녀소방대 총무부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영희(43세)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류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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