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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있는 헤어스타일 연출 김재진 미용실

재즈풍의 분위기 있는 미용실 꿈꾸는 부부 미용사 당진시대l승인1996.07.15 00:00l(1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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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에 대한 관심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까지도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신체부위중 얼굴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은 그 사람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색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미용사라는 직업은 어쩐지 남성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게 보편적인 생각으로 자리잡았던 10년전 이길로 뛰어든 김재진씨(31세).
 금년 4월 서울신경외과 앞 골목에 12평 규모의 아담한 미용실을 오픈했다.
 이곳 미용실은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상호로 내건 김재진씨와 부인 장미화씨(25) 공동의 일터다.
 “올여름은 짧은 숏커트에 웨이브를 주고 젤과 무스를 이용해 뒤로 넘긴 시원한 스타일이 유행”이라고 미용사답게 헤어스타일에 관한 얘기로 포문을 연다.
 자기만의 미용실을 갖는 일차적인 꿈은 이뤄졌지만 이제 첫걸음마를 뗀 상태다.
 이들 부부미용사의 꿈은 30~40평규모의 재즈풍의 분위기있는 미용실을 꾸미는 것이다.
 지금은 공간이 부족해 피부관리는 손을 못대고 있지만 그때에는 외출, 신부화장, 피부관리까지 척척해 낼 수 있는 토탈미용실로 탈바꿈할 것이다.
 잡념에 시달리다가도 머리만 만지면 ‘싹’가신다는 김씨는 어느덧 전문미용사의 이미지가 풍긴다.
 “미용실 운영에는 물론 머리도 잘 만져야 하지만 이미지, 고객관리등 3박자가 맞아야 합니다. 개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고객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만들어 주는게 우선입니다.”

/지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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