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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오리백숙 전문 “목말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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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식 즐기며 쉴 수 있는 쉼터

업체탐방
약재오리백숙 전문 “목말농원”
영양식 즐기며 쉴 수 있는 쉼터
초가원두막 등 옛스러움 “물씬”

 복잡한 시내중심가를 뒤로하고 삽교천 방면으로 차를 달리다 보면 신평면 거산리를 약간 지나 ‘목말농원 1km’라는 푯말을 발견하게 된다.                   그곳에서 다시 10여분 정도 들어가야 신평면 부수리에 위치한 약재오리백숙 전문점 목말농원(대표 최기섭)에 닿을 수 있다.
 목말농원의 ‘목말’은 최기섭씨의 7대선조로 이야기가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 당시 마을에서 상당한 부자로 인심이 후하던 “목말집”이었다.
 그자리에 옛스러움을 맘껏 살려 3천평 규모로 농원을 조성하고 지난 7월8일 개장했다.
 이곳에선 탁트인 잔디밭과 군데군데 놓인 초가원두막과  연못, 주변의 자생목을 최대한 살려 자연속에인위적인 조경을 꾸몄으며 본관앞엔  항아리와 절구통을 놓아 옛멋의 포인트를 더했다.
 목말농원의 별미로는 뭐니뭐니해도 약재오리백숙이다. 성인병에 좋은 오리를 주재로 「동의보감」속 그대로 한약재를 가미해 백숙을 만든다. 맛은 직접와서 느껴보라는 게 최기섭씨의 말.
 목말농원은 당진중심가와 좀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아 답답한 일터를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전체적인 분위기로 옛멋을 살려 고전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앞으로 넓은 잔디밭에 전통혼례장을 꾸며 구식결혼을 고집하는 사람들을위해 공간을 개방할 계획도 갖고 있다.
 고향의 정취를 느껴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찾아 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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