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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살 다져 갖은 양념으로 만든 “떡갈비, 맛보러 오세요” - 떡갈비전문 청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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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악 중흥리에 떡갈비집이 생겼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게 약간은 생소한 떡갈비. 떡갈비라하면 가래떡이라도 들어갔음직 하지만 떡과는 무관하다.
 떡갈비는 10여년전 전라도 담양에서 한 원로조리장이 대중음식문화에 힘써 특허품목을 따낸 것으로 우선 소갈비살을 칼로 다져서 갖은 양념을 넣고 반죽을 한다. 이 속에 갈비뼈를 넣고 떡과 같이 네모로 만들어 오븐에 15분 가량 굽는다.
 구운후 떡갈비판을 달구어 담고 그위에 잣가루를 뿌려 손님에게 대접하게 된다.
 당진에 떡갈비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림회관은 지난 8일 이재원씨가 문을 열었다. 자동차정비관련 자격증만도 여러개를 갖고 있는 그가 그동안 당진에서 세차장을 운영하다가 전혀 경험이 없는 밥장사를 시작했지만 우리지역에 떡갈비라는 생소한 메뉴에 대한 확신과 무엇이든지 시작만 하면 최선을 다하는 이재원씨의 의지로 과감히 나섰다.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기때문에 걱정부터 앞서지만 뚜껑을 열었으니 열심히하는 길밖에 없죠” 큰 욕심부리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는  이세원씨는 앞으로 지금의 자리가 클 것이라는 안목을 갖고 이곳에 자리를 마련했단다.
 한번 먹어본 사람이면 반드시 다시 찾게 되는 떡갈비.
 이곳에서는 특히 아투아시스템(역삼투방식)으로 물을 걸러 사용하고 있으며 떡갈비를 먹기전 물대신 육수를 대접한다. 세심한 곳까지 정성을 기울이는 청림회관은 앞으로 송악뿐만이 아니라 당진 전역에서 떡갈비를 찾는 사람들로 붐빌 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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