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에서 마무리까지 만족을 드립니다”
‘고품질, 저가격’으로 조명시장 개척

 상점의 능률향상과 매출 증대를 위해서는 점포설계가 중요하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듯이 똑같은 값이면 분위기 있고 깨끗한 점포에 손님이 많이 모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포설계에서 우선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내부장식과 조명.
 특히 편안감을 줄 수 있고 구매욕구가 살아나도록 분위기 연출하는데 신경을 써야 하는데 여기에서 조명이 한 몫을 톡톡히 한다. 또한 가정에서도 거실등 손님을 접대할 수 있는 공간에서도 화려한 조명을 달아 불을 밝히는 것과 동시에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당진읍내 농협연쇄점 위편에 자리한 삼성조명(대표 임성빈)이 당진에 조명기구전문점을 꾸민지는 한해를 넘어섰다.
 임성빈씨는 10여년간 대우자동차에서 근무한 영업출신으로 조명기구 판로개척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임성빈씨가 말하는 삼성조명의 거래처 굳히기는 이렇다. 저렴한 단가로 서비스에 철저히 한다는 것. 당연한 이치이지만 이것을 제대로 실천하기는 어렵다. 일단 설치만 해놓고 뒷마무리를 제대로 안해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여 설치단계에서부터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깔끔한 마무리를 지어주는 것이다.
 모든 영업이 그렇듯이 거래처와의 신용이 지켜져야만 한다는 것이 임씨의 생각. 그래서 한번 거래를 트고 나면 도중에 끊긴 적이 한번도 없다.
 삼성조명은 외지업체보다는 당진사람이 운영하는 건설업체 위주로 거래하고 있다. 이미 시내권에서는 거의 모든 건설업체와 인연을 맺었다.
 15평 규모로는 좁은듯 하지만 갖은 구색을 갖춘 조명들이 전시돼있다. 앞으로 자리가 마련된다면 매장을 확장해 탁트인 전시장을 꾸미는 것이 임씨의 바램. (Tel.53-6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