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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4 23:4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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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면 매곡리 세안아파트 권남강 관리소장] “페쇄적 아파트문화 개방적으로 바뀌는데 도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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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군 지역지문인 당진시대는 지역신문이기 때문에 지역의 일을 주제로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내용이 한정되어 있는 것 같아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송산면 매곡리 세안아파트 관리소장을 맡아보고 있는 권남강(55)씨.
 그동안 마을과 아파트사이에 보이지 않는 장벽을 매곡리 이재건 이장과 권남강 소장은 화합의 길을 다져 나가는 데 노력해 왔다. 그래서 새마을 사업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고 마을의 농산물을 아파트 단지에서 판매해 마을 주민에게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화합의 장이 실험되고 있고 성과를 보고 있다.
 권 소장은 “새마을 운동은 마을의 단결과 협동 그리고 발전을 이뤄나가는데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많은 협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에서는 세금을 낼 때나 아파트 주민이 필요한 모양이고 진정한 주민으로 바라보는 것 같지 않다”면서 “군내 30여개 아파트 단지에 경로당과 놀이터 시설 및 단지내 방범순찰, 방역, 상수도 문제에서 아파트는 별개로 나뉘어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당진시대는 군내 많은 사람이 아파트라는 거주공간에 살고 있음을 직시해 아파트 문화에 대한 소개와 아파트 생활에서 오는 독립되고 폐쇄적인 면을 극복하고 화합하고 인근의 마을 주민으로 거듭나 애향심과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 소장은 대단위 아파트의 주민대표는 면내 이장단회의 등에 주민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해 군과 아파트 단지와 주민과의 연결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야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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