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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9 21: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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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지농협 남 미 현 부녀부장
“살 붙임없는 솔직한 모습으로 다가와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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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소식들로 가득한데 소홀할 수 있겠어요.”
 대호지농협에서 근무하고 있는 남미현 과장은 당진시대가 전달하는 구석구석의 소식을 통해 살고 있는 고장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당진시대의 가치를 평가했다. 또 “살면서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나와 가까운 것에 대한 것들”이라면서 당진시대를 볼 때마다 그 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과 관계된 일이 아니면 참여하기 힘든 행사나 군정소식을 다룸으로써 지방자치의 이념인 간접참여를 유도한다는 측면에서 그 값어치는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사를 미화시키는 경우가 더러 있다면서 살 붙임 없이 솔직 담백한 모습으로 다가와 줬으면 하는 애정 어린 아쉬움을 표출하기도 했다.
 “잘 만들어진 중앙일간지들도 도움이 되겠지만 내가 살면서 필요한 것 그리고 나와 가까운 것은 모두 당진시대에 있어요. 나라 전체 소식은 TV뉴스로도 얼마든지 접할 수 있잖아요.”
 당진읍과 다소 떨어진 대호지면에서 생활하고 있어 당진에 자주 나올 수 없는 자신에게 그리고 비슷한 입장에 사람들에게 당진시대는 지역을 친구로 엮어주는 매개체라고 남미현씨는 말했다.
 “상품에 대한 정보 물가에 대한 정보를 보다 많이 다뤄줬으면 좋겠어요.”
 남들은 어떻게 볼지 모르지만 자신은 새로 생긴 상가소식이나 식당소개 등을 유심히 보고 계기가 되면 그곳을 찾곤 한다면서 지역의 변화를 짧게라도 다뤄주길 부탁했다. 또 일반인들이 쉽게 할 수 없는 얘기들과 잘못된 점들을 날카로운 시각에서 담아주고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길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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