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문을 연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기지시헬스클럽. 당진에 있는 세화휘트니스센터의 분점인 이곳의 책임자는 김정현(31) 팀장과 전기영(31) 트레이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헬스클럽이라는 단어는 일본말에서 생겨난 말이고 정식명칭은 휘트니스센터가 맞는 말이죠.”
당진까지 운동하러 가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문을 열게 됐다는 김 팀장은 “이곳의 주고객층은 지역주민들”이라고 말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사람들 중 유난히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김정현 팀장과 전기영 트레이너 역시 일일이 인사를 건네기 바쁠 정도다.
아직 문을 연지 한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120여명의 회원들이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기지시 헬스클럽은 분명 ‘헬스가족’들의 ‘놀이터’다.
-위치 : 송악면 기지시리 송악축협 2층
-전화 : 356-2305
- 신설상가
- 입력 2004.12.06 00:00
- 호수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