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글사임당 국어전문학원에 들어서면 강의실보다는 책이 눈에 띈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읽어야 할 필독도서들을 언제라도 아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열린 공간에 배치해 놓은 것이다. 그리고 학부모에게도 아이들의 수준을 같이 확인하고 상담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ꡒ소규모 과외식의 논술학습으로 좁은 틀 안에 갖혀진 아이들의 사고력이 안타까워 학원을 냈다ꡓ는 서 원장은 ꡒ교육정책의 변화로 논술의 비중이 커지는데 아직 당진에는 속독․논술 학원이 없을 뿐더러 논술과 독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ꡓ며 안타까워했다.
당진글사임당은 체인점으로 국문학과를 전공한 교사들이 매달 한번씩 서울에 있는 글사임당 본사에 가서 수도권의 교육흐름에 맞춰 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논술을 쓰기 위한 기본지식을 쌓기 위해 한정된 시간 안에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속독을 가르친다고 한다. 또 ꡒ일주일에 책 한 권 읽는 아이가 하루에 4~5권은 읽는다ꡓ며 ꡒ집중력과 독서능력이 향상된 아이들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ꡓ고 서 원장은 말했다.
●위치:구 터미널 김수길외과 3층
●문의:35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