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잔뜩 긴장한 채 들어선 좥이편한치과좦. 문을 열자 반갑게 맞아주는 간호사의 미소와 조명의 영향 때문일까? 긴장했던 마음이 풀리면서 이내 아늑함을 느낀다.
개원한지 3주째 되는 좥이편한치과좦의 김형래 원장은 수원에서 5년간 환자를 돌보다 목사님의 추천으로 당진으로 오게 됐다.
“내가 베품을 받아왔기 때문에 능력이 되는 한 베풀며 살아보고 싶어요.”
김 원장은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올바른 양치질 습관이 필요하다”며 “칫솔질 하나만 잘해도 치과에 올 필요 없다”라며 칫솔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정기검진을 받는 것처럼 치아도 치과에 와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기다리는 노인들을 위해 작은 옥돌방까지 준비했다는 김원장. 이곳의 이런 세심한 배려가 이름처럼 편한 곳을 만든 듯하다.
-문의:354-2872
-위치:신터미널 터미널프라자 4층 1호
- 신설상가
- 입력 2005.02.07 00:00
- 호수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