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 맞는 시설을 갖춘 헬스클럽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다.
'코리아헬스클럽'은 260여평의 대규모 공간으로 4층은 체련실이 있고 5층에는 탈의실과 회원들을 위한 사우나실이 있다.
당진군에서 헬스클럽을 10년 동안 운영해 온 심상현(34) 관장은 “10년 전엔 남성과 여성이 같이 운동하는 곳이 드물었다”며 “요즘엔 헬스클럽이 대중화가 되고 이제는 주부들이 건강에 대한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고 말했다.
18살 때부터 헬스를 한 심씨는 “헬스는 개인 운동이기 때문에 인내와 절제가 필요하다”며 “운동과 식이 요법은 3:7의 비율로 꼭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헬스클럽에는 몸매 관리, 근육만들기, 건강관리 등 다양한 목적을 갖고 오지만 어떤 확실한 목적을 두고 운동을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심 관장은 말한다.
‘운동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심씨의 말에 운동으로 다져진 몸만큼 다부진 결의를 볼 수 있었다.
-문의:352-7677
-위치:푸른병원 맞은편 진우빌딩 4·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