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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5.03.28 00:00
  • 호수 556

코오롱마트, GS수퍼마켓으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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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업체 LG유통, 2일 주주총회에서 명칭변경 결정

당진점 재고상품 판매로 인수일정 지연, 4월 하순경 재개업

 

당진의 가장 큰 할인매장인 코오롱마트를 인수한 LG유통이 회사명을 GS리테일(Retail)로 바꾼다.

LG유통은 지난 2일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GS리테일(Retail)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마트도 GS수퍼마켓으로 이름이 바뀐다.

 각 사업의 명칭도 오는 3월31일자로 백화점은 GS스퀘어(Square), 할인점은 GS마트, 슈퍼마켓은 GS수퍼마켓, 편의점은 GS25로 각각 바꾸기로 했다.

코오롱마트를 인수한 LG유통은 당초 지난 20일 영업을 종료하고 내부공사를 진행한 다음 4월13일 새로운 상호로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코오롱마트 측에서 기존의 재고상품 판매를 이유로 연장영업을 추진함에 따라 인수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그러나 LG유통은 늦어도 3월말까지 영업을 종료하고 내부공사를 진행한 다음 늦어도 4월20일경에는 GS수퍼마켓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영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 직원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한 고용승계를 보장하며 파트타임 직원 50여명을 추가로 고용하기로 해 현재 모집 중에 있다.

LG유통의 장현섭 담당자는 “LG유통은 지역밀착형 수퍼마켓을 모토로 지역주민 고용과 산지물품 구입 등을 최대한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며 “앞으로 인터넷 판매와 전화주문 배달도 강화하고 추가 공사를 통해 주차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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