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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4 23:4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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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체납자 377명이 64억 납세 미뤄 - 2백만원 이상 세금 안낸 사람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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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업체 26억 체납, 1천만원 이상 개인도 46명

재무과 감사에서 성기문·김명선 두의원의 요구로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지방세 2백만원 이상을 납세하지 않은 개인이나 기업은 군내에 무려 377명이며 이들이 납세의무를 다하지 않은 금액도 6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별로는 당진읍, 송악면, 신평면순으로 많으며 특히 당진읍에서 전체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놀라운 것은 1억 이상 세금이 밀린 업체도 11개에 이르며 이들 11개 업체의 세액이 무려 26억원이 넘는다는 사실이다. <표2> 이들 기업은 취득세·재산세·종합토지세 등을 내지 않아 군재정에 막대한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 1억 미만인 업체도 30개 업체로 9억7천여만원을 내지 않은 상태다. 고액 체납자 총 377명중 이들 40여개의 기업이 체납한 세금만도 36억3천여만원으로 고액 체납자 체납액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산세나 주민세, 자동차세 등 밀린 세금이 1천만원을 넘은 개인도 46명에 이르며 이들이 밀린 세액도 9억을 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지역에서 이름있는 인사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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