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하루전날 연락받고 알았어요. 원래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 이 학과를 선택했는데 좋은 결과까지 얻고보니 기분이 좋네요.”
올해 신성대 졸업생 중 가장 높은 성적으로 졸업한 장혜정 양은 “성적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보낸 2년이었다”며 “평소에 관심을 갖고 학과공부를 틈틈이 한 것과 선배들에게 자주 질문을 하고 함께 공부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나름대로 진단했다.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장혜정양은 남동공단내에 있는 화장품 원료제조회사에 예비취업이 된 상태다. 앞으로 태평양화학 같은 유수의 회사에 연구원으로 들어가 일하겠다는 것이 그녀의 포부.
혜정양은 “본인이 선택한 과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입학할 것”과 “놀때와 공부할 때를 확실히 가려 계획적인 대학생활을 보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이명자가 만난사람
- 입력 2006.02.27 00:00
- 수정 2015.06.12 22:01
- 호수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