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손인창)는 지난 6일 모교운동장에서 총동문회 및 체육대회를 갖고 동문간 화합을 다졌다. 1회에서 17회까지 600여명의 동문들이 운동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동문들은 줄넘기와 2인3각, 축구와 800미터 계주경기 등을 기수별 대항으로 펼치면서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경기결과 우승은 11회가, 준우승은 16회가, 3위는 6회가 차지했다. 단결화합상은 8회에 돌아갔다. 총회에서는 송영환 직전회장 등 전직임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재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손인창 회장은 “탑동초등학교는 인근에 아파트 신축과 택지개발로 당진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학교가 될것”이라며 “동문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때 명문학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