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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6.12 00:00
  • 호수 617

[인터뷰]거산초등학교 최 숙 운영위원장 “학교가 즐거우니까 늦잠을 안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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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산초등학교의 교육방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응은?
 아이들이 아침에 학교가는 것을 즐거워하기 때문에 학부모들도 매우 좋아한다. 최대한 자율성이 주어지니까 아이들도 표현이 솔직하고 자연스럽다.

학업 성적에 대한 부담은 없는가?
 고학년에 올라가면서 당연히 학부모들도 신경을 쓰는 부분이 그 부분이다. 중학교에 들어가서 힘들지 않도록 선배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부족한 부분은 사교육을 통해서 일정부분 보완하는데 아이들이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동기부여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희망을 가진다.

교사들에 대한 신뢰정도는?
 90% 이상이다.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 선생님들과는 다르다. 한아이 한아이 저마다 갖고있는 달란트를 인정하고 존중해 준다. 아이들 모두 가치있는 존재라는 것을 항상 일깨워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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