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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6.06.12 00:00
  • 호수 617

당진거주 외국인 18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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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비해 6배 증가, 조선족, 필리핀, 베트남 순 많아


결혼이민, 산업연수 노동자 증가 원인

최근 5년새 당진관내에 외국인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말 현재 외국인 등록현황에 따르면 남자1374명, 여자458명 등 모두 1832명의 외국인이 당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5년전 373명이었던데 비해 무려 6배나 증가한 것으로 당진에서도 외국인이 더 이상 낯선 존재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이 359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필리핀 234명, 베트남 226명, 중국 201명, 태국 187명, 인도네시아 164명, 우즈베키스탄 155명 순으로 많았다.
읍면별로는 송악면이 455명으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순성면 226명, 석문면 180명, 송산면 175명, 신평면 157명 순이었다.
당진군 관계자는 “당진이 산업화 되는 한편으로 농업지역에서는 베트남 등 외국인 여성과 결혼하는 남성들이 최근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외국인수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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