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미 바닷가는!
우리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는 포구다.
비가 오면 비 온다고 찾아가고,
눈이 오면 눈 온다고,
날씨가 더울 때는 덥다고,
핑계를 만들어 찾아가던 곳에
화구를 챙겨들고 찾아가니
이보다 더 좋은 핑계가 있을까.
많은 해산물과
먹거리가 풍부해
우리를 유혹(?)하기도 한다.
어디를 둘러봐도
모두가 그림 그릴곳,
한명은 갯뻘
한명은 해변을 향해
각자 그늘 찾아 터를 잡고
꿋꿋하게 한 작품씩 하고는
매콤 새콤한 간재미 회 무침과
소주한잔으로
오늘을 정리하여 본다.
장애경 이상옥grigopa78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