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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9.18 00:00
  • 호수 630

제18회 남이흥 장군 숭모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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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 유치해 많은 주민 참여하기도

▲ 제18회 남이흥장군숭모제에서 신성대학 태권도부 학생들이 격파시범을 보이고 있디.
제18회 남이흥 장군 숭모제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대호지면 도이리 충장사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남이흥 장군 숭모제는 조선시대 중반 이괄의 난을 평정하고 정묘호란에서 장렬히 전사한 충장공 남이흥 장군의 고귀한 호국정신을 되살리고 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18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 남이흥 장군 숭모제는 9일 당진정보고 운동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특별행사로 개최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전국노래자랑을 마친 후에는 남이흥 장군 행렬 재현 시가지 퍼레이드를 가졌으며 다음날인 10일에는 대호지면 충장사에서 본행사를 가졌다.
호서고 풍물단의 두레한마당을 막을 연 본행사는 전통무예(24반 무예) 재현, 태권도 시범 등의 사전행사와 함께 기념식을 가졌다. 또한 제14회 충남도지사배 쟁탈 궁도대회와 제8회 교육장기 씨름왕 선발대회 등이 펼쳐졌다. 이날 씨름선발대회에는 이준희, 이봉걸, 박광덕 등의 역대 천하장사들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남이흥장군문화제 집행위원회의 한창준 집행위원장은 “장군이 남긴 뜻을 이어받아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후손들에게 역사적 교훈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남이흥 중군 문화제 기념 학생백일장에서는 송악초 6학년 김예진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제13회 충남도지사배 쟁탈 궁도대회에서는 천안의 천안정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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